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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식' 출연 배우, 줄거리, 비하인드와 관람평

by 황금노다지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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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작품은 로맨스 영화의 전설인 '클래식'입니다. 그렇다면 출연 배우 이야기와 줄거리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클래식 포스터
영화 클래식

영화 '클래식' 출연 배우 이야기

먼저 이 영화를 통해서 '첫사랑'의 아이콘이 된 손예진 배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성주희' 및 '윤지혜' 역할을 맡으면서 1인 2역을 소화했습니다. 그녀는 1999년 CF를 통해서 데뷔했는데요, 데뷔부터 지금까지 독보적으로 청순한 이미지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에 많은 이들의 축복과 관심 속에서 배우 '현빈'과 결혼했으며, 현재 아들이 있습니다. 손예진 배우는 보고 있으면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습니다. 데뷔 초에는 청순한 역할을 주로 했으나, 액션과 스릴러, 코미디도 가리지 않으며 영역을 확대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클래식' 촬영장에 가는 것을 싫어했다고 하는데요. 손예진 배우는 당시 신인이었는데, 이 작품에서 1인 2역을 맡는 등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촬영장에 가는 것을 싫어했을 수도 있겠다고 조심스럽게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오준하' 역할을 맡은 조승우 배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조승우 배우의 발견으로도 유명합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고민이 많던 찰나에 이 작품의 대본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조승우는 앉은자리에서 이 시나리오를 다 읽었고 '준하'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어 이 영화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조승우 배우는 2000년도에 영화를 통해서 데뷔했으며,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입니다.

영화 '클래식' 줄거리 알아보기

바로 줄거리를 알려드리기에 앞서서 이 영화애 대한 기본정보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클래식'은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영화의 곽재용 감독은 소설 '소나기'의 주인공인 소녀가 병에 걸려서 죽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상상하면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와 '수경'이는 연극반 선배인 '상민'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호들갑스러운 '수경'이가 '성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마주치는 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들의 인연은 이미 과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다락방 청소를 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합니다. 엄마의 첫사랑의 기억이 담겨있는 이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사랑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그렇게 영화는 과거로 흘러갑니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삼촌댁에 간 '준하'는 그곳에서 '주희'를 만나서 한눈에 반합니다. 시간이 흘러 이 둘은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집니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 대필을 부탁받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상대가 주희였습니다. 하지만 준하는 태수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합니다. 엄마 '주희'와 '지혜'의 묘하게 닮은 첫사랑 이야기입니다. 과연 이 둘의 사랑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전도 있고, 감동도 있고, 안타까움이 가득하기도 한 이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는 시간을 넘나드는 사랑이야기로 부모님 세대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풋풋한 감정과 함께 묘한 감정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비하인드 그리고 관람평

영화 '클래식'하면 OST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처음부터 OST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The Sounds Of Silence'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개봉 직전에 폴 사이먼이 이 노래의 사용을 반대해서 대체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노래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도 영화에 나오는 OST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정말 잘 살린 명곡들입니다. 배우들에 대해서도 얘기하겠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당시에는 신인이었던 배우들을 캐스팅해서 개봉 초반에는 흥행이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재미있다는 것이 소문이 난 후, 흥행이 시작되어 무려 두 달 동안 상영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의 특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시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그렇다 보니 과거와 현재를 구분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사용된 것이 바로 타바코 필터 효과입니다. 제작진들은 촌스럽지 않은 색감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색감의 필터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영화를 본 윤성호 감독은 이 영화 개봉 당시에는 "뻔하겠지, 로맨틱한 척하겠지"라는 마음이 들었고, 계산된 멜로 영화일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30대가 되어 이 영화를 봤을 때 "영화 '클래식'은 진짜 훌륭한 영화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 대한 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를 추억에 잠기게 하고, 안타까운 상황에 사람을 울리기도 하고,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에 미소 짓게 하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