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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 실화, 배우, 줄거리 알아보기

by 황금노다지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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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작품은 영화 '올빼미'입니다. 이 영화의 기본 정보와 줄거리 그리고 배우들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함께 알아봅시다.

영화 올빼미 포스터
올빼미 포스터

영화 '올빼미'는 실화이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공백 부분을 상상으로 채워 만든 영화입니다. 본격적으로 이 영화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올빼미'의 시간적 배경은 조선의 16대 왕이었던 '인조' 시대 때입니다. '인조'에게는 아주 유능한 사람이었던 그의 아들 '소현세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조는 유능한 자신의 아들을 자랑스러워하지 않고 질투했습니다.

 

또한 인조는 '정묘호란' 이후에도 '명나라'에 더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다가 결국 남한산성에서 '청나라'에 항복하고 군신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이때 자신의 아들인 '소현세자'를 청나라에 인질로 내주는 등 엄청난 치욕을 당하는 '병자호란'을 겪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소현세자가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조선으로 돌아오고 두 달 만에 의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역사 기록에 의하면 소현세자가 죽은 이유는 '학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죽을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인조의 주치의였던 '이형익'이 소현세자의 병을 고치기 위해 그에게 '침'을 놓았는데 사흘 뒤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봤을 때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들을 질투한 아버지가 자신의 주치의를 통해서 아들을 독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실제 '인조실록'을 살펴보면 '세자는 본국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병을 얻고 수일 만에 죽었는데, 이목구비 일곱 구멍에서는 모두 선혈이 흘러나오므로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더 자세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정말 독살을 당한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바로 이 부분을 상상으로 채워낸 영화가 '올빼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공백 부분을 정말 잘 채웠다고 생각합니다.

 

'올빼미' 출연 배우들 이야기

먼저 이 영화에서 맹인 침술사 '경수' 역할을 맡은 류준열 배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2015년 영화를 통해서 데뷔했습니다. 어쩌면 조금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할 수 있지만, 그의 뛰어난 연기실력과 재치는 그를 단숨에 믿을 수 있는 배우로 성장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정말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동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팬들과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다가 선 채로 2시간이나 잠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 진로를 바꿔 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배달, 서빙, 아이돌 콘서트 공식 굿즈 판매와 학교에 있는 연극부에서 방과 후 교사로 연극과 뮤지컬을 지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만큼 잘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은 '인조' 역할을 맡은 유해진 배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1997년 영화를 통해서 데뷔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유해진 배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매우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은 감히 흉내 낼 수도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근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 그리고 강렬한 존재감이 그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해진 배우 역시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동 중이며 영화, 드라마, 광고를 넘어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 줄거리 알아보기

이제 영화 '올빼미'의 기본적인 정보와 배우들 이야기를 알아봤으니 간단하게 줄거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인조의 아들인 소현세자의 의문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 의문에 대한 역사적인 공백 부분을 감독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갔다가 조선으로 돌아온 소현세자는 자신의 아들과 아내와 함께 행복하고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소현세자, 이에 왕의 주치의인 '이형익'과 맹인 침술사인 '경수'는 함께 '소현세자'를 치료하러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경수는 봐서는 안될 진실을 목격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소현세자의 의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사람은 죽임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알면 안되는 진실을 두 눈으로 봐버린 '경수'는 진실과 현실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보지만 자신이 믿었던 사람조차도 이중적인 면모를 보이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눈감아 버립니다.

 

쫓고 쫓기며 배신당하기도 하는 이 상황에서 과연 '경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이 영화는 평범할 수 있는 상황에서 주인공에게 어두운 곳에서는 조금 볼 수 있고 빛이 있는 곳에서는 아예 볼 수 없다는 설정을 넣어서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제약을 받은 목격자 '경수'가 진실을 쫓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