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00만 명의 관객이 선택한 영화 '부산행'의 줄거리와 영화 캐릭터 소개,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부산행' 기본정보 그리고 줄거리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영화 '부산행'은 한국에서 만든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영화라는 것을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만든 좀비 영화'라는 타이틀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동시에 많은 걱정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영화 '부산행'은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완성도를 가졌고, 이를 증명하듯 국내 및 해외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 깊게 봤던 '좀비 아포칼립스' 작품이 '월드워 Z'였는데, '부산행' 역시 충분히 좋은 연출과 스토리로 상당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어느 한적한 도로에서 사슴이 차에 치였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이상합니다. 사슴은 피를 흘리고 있지만 멀쩡하게 다시 일어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평화로워 보이는 서울역에 출발을 준비하는 KTX가 나옵니다. 승무원이 승객들의 탑승 확인을 하고 출발하려는데 누군가 급하게 열차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승무원은 그녀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부산으로 가는 KTX는 출발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탑승한 승객의 상태가 안 좋아 보입니다. 그녀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숨도 비정상적으로 쉽니다. 이를 발견한 승무원이 급하게 도움을 처하지만 갑자기 일어선 승객은 결국 승무원을 물어버립니다. 그렇게 부산행 KTX 속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단순히 KTX 내에서만 퍼지고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차 밖에 다른 도시에서도 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전국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었고 이에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까지 선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안전하면서도 가장 위험한 곳인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그곳에서 마지막 남은 안전한 도시인 부산까지 살아서 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는 442km, 지키고 싶고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생존을 건 극한의 사투가 시작됩니다.
영화 '부산행' 출연배우 캐릭터 알아보기
오늘 소개하는 영화 '부산행'의 출연배우의 캐릭터를 알아보기 전에 비하인드 한 가지를 먼저 얘기하겠습니다. 한 프로그램에서 안소희 배우는 정유미 배우는 몇몇 장면들을 모니터링하는 것을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좀비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캐릭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공유가 맡은 '서석우' 캐릭터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는 서울의 한 증권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는 생존이 최우선인 '소시민'캐릭터입니다. 그다음은 정유미 배우가 맡은 '성경' 캐릭터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녀는 임산부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큰 활약이 있지는 않지만 이성적인 대처법으로 위기를 모습이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그녀는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 '윤상화'의 아내 역할입니다. 이어서 '윤상화' 캐릭터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성경'의 아주아주 듬직한 남편입니다. 이 작품 내에서 최강의 전투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 캐릭터는 원래 격투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아내를 만나서 개과천선한 캐릭터라고 합니다. 캐스팅을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이제 김수안 배우가 맡은 '서수안' 캐릭터털르 알아보겠습니다. 그녀는 앞서 알아본 '서석우'의 딸입니다. 그녀는 매우 속이 깊고 예의가 바른 아이입니다. 그리고 최우식 배우가 맡은 '민영국' 캐릭터는 신연고등학교의 야구부 단원입니다. 또한 안소희 배우가 맡은 '김진희' 캐릭터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받습니다. 부담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싫어하지 않습니다. '김진희'는 응원단장입니다. 그녀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망설임이 없는 캐릭터이며, 이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 몇 안 되는 양심적인 인물입니다.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이 영화의 감독인 연상호 감독은 제작을 하기 전에 세계의 종말을 다루는 이야기를 통해 어떤 주제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것에 대한 대답이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젠 제작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가 부산행 KTX 기차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담고 있다 보니, 실제 기차처럼 구현하는 것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술팀이 직접 KTX에 탑승하여 치수를 일일이 재가면서 촬영 세트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촬영을 위한 공간이다 보니 실제 열차의 크기보다는 크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얼함을 더 살리기 위해 폐차된 무궁화호 의자를 구해왔다고 합니다. 그 후 의자 시트만 새로 갈았다고 합니다. 또한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는 것을 구현하기 위해서 조명을 40개 이상의 채널로 세팅했다고 합니다. 이 덕분에 더 생생한 표현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열차가 터널로 들어갔을 때의 모습등은 스태프들이 직접 손으로 조절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좀비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서 리얼함과 기괴함이 느껴졌던 이유가 '좀비들의 움직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좀비들의 움직임을 제대로, 어색함 없이 연출하기 위해서 안무감독을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총평을 말씀드리자면, 예측하지 못한 반전도 있었고 신파장면이 많지 않았기에 더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흥행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