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산촌놈' 워킹홀리데이 현실 예능, 출연진, 페이슬립

by 황금노다지 2023. 10. 16.
반응형

워킹홀리데이의 현실을 담은 예능이자,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tvN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의 출연진과 그들의 페이슬립을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촌놈 포스터
프로그램 포스터

tvN 워킹홀리데이 현실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 기본 정보

오늘 소개할 예능 '부산촌놈'은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체험하는 5명의 출연진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은 예능프로그램입니다. 먼저 본격적인 프로그램 소개에 앞서서 '워킹홀리데이'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겠습니다.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란 '관광취업비자'라고도 불리며, 만 18~30세 청년들이 1년간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취업, 여행 혹은 공부를 하면서 현지의 문화와 언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다시 말해 그곳에 거주하면서 현지 삶과 방식 그리고 문화체험 등을 하면서 타국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제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 등 23개 국가와 상호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의 나이에 대해서 궁금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출연진 중에서 곽준빈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나이가 만 30세 이상이어서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아닌 '단기 취업 자격'으로 일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비자만 달랐을 뿐, '워킹홀리데이'라이프만큼은 제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있어 아쉬웠던 점은 바로 제목이었습니다. 제목만으로는 어떤 예능인지 유추가 안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설명을 드리자면, 출연진과 PD가 부산출신이어서라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규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들은 여행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7일간은 일을 해야 하고, 나머지 2일간은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규칙에 따라오는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그들이 호주에서 직접 번 돈으로만 여행비와 생활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도착한 첫날부터 제작진에게 가불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들은 그 돈을 모두 갚는 것에 성공할까요? 이들은 각각 농장, 클리닝 업체, 타일 시공업체,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출연진 알아보기

먼저 이 프로그램의 출연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맏형인 허성태 배우는 강인한 외모와는 달리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출근시간이 이른 다른 멤버들의 아침을 챙겨주기 위해서 새벽부터 일어나는 등의 자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시언 배우는 거침없는 성격과 뛰어난 재치로 팀을 좋은 분위기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안보현 배우는 잘생긴 얼굴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모습을 통해 그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내였던 곽준빈은 유명한 여행 유튜버입니다. 그는 유일하게 본 입이 배우가 아니었던 출연진이었습니다. 그는 막내로서 귀여움을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늦게 합류한 배정남 배우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는 엄청난 친화력과 뛰어난 적응력으로 모두를 편안하게 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들의 워킹홀리데이 체험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시언 배우는 "솔직히 정말 힘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예전에는 친구들이 해외로 워킹홀리데이를 간다고 하면 멋지게 느껴졌는데 직접 와서 체험해 보니 고단한 현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행복하고 재밌었다고 합니다. 안보현 배우는 늦게나마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서 값진 추억을 만들었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또한 허성태 배우는 몸이 따라주지 않아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깨달은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하고 싶은 것(배우)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더 생겼다고 합니다. 이어서 "더 초심 잡고, 더 겸손하게, 더 그냥 감사하면서 언제나 감사하며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곽준빈은 "워킹홀리데이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제가 요즘 여행에 재미를 못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서 여행의 가치를 재발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정남 배우는 "젊은 친구들이 워킹홀리데이를 꼭 해봤으면 좋겠다, 자신이 더 튼튼하고 강해져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모두들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프로그램을 보면서 정이 많이 들었는데 헤어지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들의 페이슬립(Payslip)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그들의 급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호주의 최저시급은 $22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어떤 곳에서 어느 포지션으로 일하느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농장에서 일했던 안보현 배우와 곽준빈 유튜버의 급여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들의 근무조건은 주 5일이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날이었습니다. 이들의 일급은 총 $250이었습니다. 현재 환율로 21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그리고 시드니 중심간인 '요크 스트리트'에 위치한 카페에서 일을 했던 허성태 배우와 배정남 배우는 시급이 $25로 첫날 일당이 총$200로 현재 환율 기준 약 17만 원이었습니다. 그들의 근무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시언 배우는 클리닝 업체와 타일 시공을 했었습니다. 이 중 클리닝 업체는 시급이 $27였습니다. 근무시간은 보통 7시에서 오후 3시이지만, 유동적으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첫날 일당은 $216로 현재 환율로 약 18만 원이 좀 넘었습니다. 이렇듯 시급만 보면 호주에서 돈 모으기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높은 시급을 자랑하는 만큼 외식물가와 집세가 상당히 높습니다. 실제로 이들이 첫 외식을 했던 곳에서 팟타이, 똠양꿍, 라이스, 오리볶음밥을 시켰는데 85.6달러가 나왔습니다. 이는 한화로 7만 원이 좀 넘습니다.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그들은 7일간 열심히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고, 그 결과 다행히 그들은 집세를 포함해서 가불 했던 모든 돈을 갚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남은 돈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고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